하루에 얼굴 보는 시간이 짧은데다 잡담 타이밍도 잘 없어서 여기다 적어둬야겠군.
- 밀스 이거 좀 부실하다. 역시나 이미지 좋게 하려고 광고에만 투자하는 제품인듯. 아침에 이거 먹고 나갔는데 10시 되니까 허기지기 시작함. 무려 우유에 타먹었는데! 다매다네 이거. 게다가 그 바삭하게 씹히는 강정 부스러기 같은 거 완전 싫어함… 식감 향상을 노린 거라 보는데 오히려 싸구려 이미지를 주네.
예전에 퓨얼이라는 영국버전 밀스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이건 포만감이 꽤 오래가서 금방 배고파지지는 않음. 물론 가격은 좀 비쌈. - 애정 넘치는 먹거리 덕분에 반찬 걱정은 안 하는데 나트륨 파티라 물 잔뜩 마시게 됨. 우유도 많이 마셔서 붓기는 덜함.
- 매일 점심을 피비와 우유로 때우고 있음. 다른 거 먹을 때도 그랬지만 4시 넘어가면 배고파져서 간식거리가 필요함. 예전에 먹던 그 프로틴 바들은 너무 달아서 잘 안 먹게 되네… 쉐이커에 프로틴 가루 담아와서 물말아 먹는 게 최고인듯.
배고파서 먹는 이야기만 하게 됨.ㅋㅋ
한동안 매일오다가 글 안올리길래 안올리나했는데 간만에 오니 글이 있어 재밌게 읽음 ㅋㅋ 내 블로그 오는 사람들도 이런 기분인가. 암튼 밀스는 처음엔 괜춘했는데 담엔 별루더라구. 마멘 완전 별루였구나. 그냥 있던것만 보내기 잘했네. 프로틴은 뭔가 마시기만해서 씹는게 없으니 부실. 반찬이 나트륨파티 아니면 보낼만한게 없어서 ㅠㅠ 뭘 해드리는게 좋을까나. 마메 점심 너무 부실하게 먹음. 허기지는게 당연.
1.밀스 같은 거 사먹을 생각하는 현실이 슬프다옹.ㅎㅎ 귀찮을 땐 편한 점은 있음.
2.나트륨 파티 = 맛있다 (하앍 오징어)
3.도시락이 아닌이상 점심은 뭘 먹어도 부실함.. 나가서 천 엔짜리 정식을 사먹을 수도 없고.ㅋㅋ